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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리뷰|정해인·하영, 거짓말로 시작한 동거가 진짜 사랑이 될까, 줄거리, 관람포인트, 정해인·하영의 연기 정리

by 별빛문장 2026. 8. 11.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하영

 

기억을 잃고 병원에서 눈을 떴는데 처음 보는 남자가 자신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은 바로 이 황당한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사건을 쫓던 검사 고은새는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습니다. 이름도 과거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 앞에 복싱 코치 장태하가 나타나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태하가 실제 남자친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구나 그는 과거 조직에 몸담았던 인물이고, 은새에게 접근한 데도 숨겨진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로 시작한 두 사람의 동거가 길어질수록 처음에는 없었던 감정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과 가짜 연애라는 익숙한 소재를 사용하지만, 정해인과 하영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과 범죄 사건을 함께 섞어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목차

  1.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기본정보
  2. 주요 등장인물
  3. 줄거리
  4. 관람포인트
  5. 배우 정해인
  6. 배우 하영
  7. 나의 생각, 느낀점
  8. 자주 묻는 질문
  9. 마무리 

기본정보

 

작품명 이런 엿같은 사랑
장르 로맨틱 코미디, 코미디, 범죄
공개 플랫폼 넷플릭스
공개일 2026년 8월 7일
회차 10부작
관람등급 15세 이상
연출 김장한
극본 모지혜
주요 출연 정해인, 하영, 허성태
주요 배경 구진 엿마을

 

넷플릭스는 《이런 엿같은 사랑》을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와 자신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의 동거 로맨틱 코미디로 소개합니다.

 

김장한 감독과 모지혜 작가는 앞서 《유 레이즈 미 업》에서도 함께 작업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밝은 로맨스와 범죄 사건을 결합해 12부작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장태하 - 정해인

한때 전도유망한 청소년 복싱 선수였지만 이후 조직에 들어갔다가 현재는 조직을 떠나 복싱 코치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사람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조직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기억을 잃은 첫사랑 고은새를 만나게 되고, 자신이 남자친구라는 거짓말을 시작합니다.

고은새 - 하영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에서 일하던 야심 있는 검사입니다.

사건을 추적하다 사고를 당한 뒤 기억을 잃고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태하가 남자친구라고 주장하자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백상길 - 허성태

장태하의 과거와 연결된 조직의 보스입니다.

태하에게 은밀한 임무를 맡긴 인물이며, 은새가 추적하던 사건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백상길과 관련된 위험 역시 커집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하영

줄거리

검사 고은새는 중요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누군가에게 쫓기다 사고를 당합니다.

병원에서 깨어났지만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지문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신원미상에 가까운 상황이 됩니다.

 

그때 장태하가 나타납니다.

태하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은새의 남자친구라고 말합니다.

 

은새는 그의 추레한 모습과 말투를 보며 도저히 자신이 이런 사람과 사귀었을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기억도 기록도 없는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태하뿐입니다.

 

결국 은새는 태하를 따라 구진의 작은 ‘엿마을’로 향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은새를 아는 것처럼 행동하고 태하 역시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연인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은새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태하의 말에는 어딘가 빈틈이 있고, 주변 사람들의 행동도 지나치게 수상합니다.

기억을 되찾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던 은새는 조금씩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태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 사이도 가까워집니다.

문제는 태하가 처음부터 진실을 말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태하에게는 은새에게 접근해야 했던 이유가 있고, 조직 보스 백상길 역시 그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거짓말로 만들어진 남자친구가 점점 진짜 사랑이 되어가는 순간, 은새의 기억도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관람포인트

1. 기억상실과 가짜 남자친구라는 익숙한 맛

《이런 엿같은 사랑》은 완전히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드라마는 아닙니다.

기억상실, 가짜 연애, 첫사랑, 동거라는 로맨틱 코미디의 익숙한 장치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작품은 이를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는 맛인데 계속 보게 되는 로코”의 재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은새는 태하를 계속 의심하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면 그의 행동에서 진심을 발견합니다.

태하 역시 처음에는 임무 때문에 거짓말을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만든 거짓말에 진짜 마음이 섞이기 시작합니다.

2. 정해인의 로맨틱 코미디 변신

정해인은 장태하를 무겁고 어두운 조폭 캐릭터로만 만들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조직에 있었지만 현재는 복싱 코치로 살아가며, 은새 앞에서는 예상보다 허술하고 귀여운 모습도 보여줍니다.

 

특히 기억을 잃은 은새에게 자신의 거짓말이 들키지 않도록 애쓰는 장면에서 코미디가 살아납니다.

그러면서도 위험한 상황에서는 태하의 거칠고 강한 면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로맨스와 액션 사이를 오가는 정해인의 변화가 주요 관람포인트입니다.

3. 하영이 만드는 고은새의 반전 매력

고은새는 기억을 잃었다고 해서 순하고 수동적인 인물로 변하지 않습니다.

검사였던 성격이 남아 있어서 태하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고 계속 질문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행동도 관찰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직접 알아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기억상실이라는 설정이 여성 주인공을 약하게 만드는 장치로만 사용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하영은 은새의 날카로운 면과 기억을 잃고 당황하는 코믹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오갑니다.

4. 엿마을이라는 공간

배경이 되는 구진 엿마을도 작품의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울에서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가 갑자기 작은 시골 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서로를 알고 있고 남의 일에도 자연스럽게 끼어듭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게 느껴졌던 공동체가 시간이 흐르면서 은새에게 새로운 가족 같은 존재가 되는 과정도 따뜻합니다.

5. 로맨스 뒤에 숨어 있는 범죄사건

작품이 단순한 동거 로맨스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은새가 사고 전 추적하던 사건 때문입니다.

기억이 돌아올수록 장태하와 백상길의 과거도 드러납니다.

 

따라서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관계는 더 위험해집니다.

“진실을 알게 된 뒤에도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후반부의 긴장감을 만듭니다.


배우 정해인

정해인은 복싱 코치 장태하를 연기합니다.

장태하는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첫사랑을 오래 마음속에 품고 살아온 인물입니다.

 

이 캐릭터의 재미는 겉모습과 행동의 차이에 있습니다.

조직과 얽혀 있어 위험한 분위기가 있지만 은새 앞에서는 거짓말을 들킬까 당황하고, 그녀가 위험해지면 누구보다 먼저 움직입니다.

 

정해인은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액션 캐릭터의 거친 면을 함께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밝게 웃는 장면보다 은새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순간의 표정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 하영

하영은 검사 고은새를 연기합니다.

《중증외상센터》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 이후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의 중심을 맡았습니다.

 

은새의 가장 큰 매력은 기억을 잃어도 성격까지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태하가 남자친구라고 주장해도 쉽게 믿지 않고, 수상한 상황을 검사처럼 분석합니다.

 

그러면서도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태하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에는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하영과 정해인의 호흡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일상 장면이 범죄사건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나의 생각, 느낀점

《이런 엿같은 사랑》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억상실과 가짜 남자친구라는 설정은 익숙합니다.

하지만 익숙하다는 것이 꼭 단점은 아닙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우리가 보고 싶은 장면을 정확히 알고 보여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의심하고 싸우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상대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질투하고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특히 태하가 만든 거짓말이 점점 진심으로 변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처음부터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보다 거짓말로 시작했는데 실제로 상대를 좋아하게 된 사람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말하면 관계가 깨질 수 있고, 계속 거짓말하면 상대를 속이는 사람이 됩니다.

은새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좋아하게 된 태하와 과거의 자신이 알던 태하는 같은 사람일까요?

기억이 돌아오면 현재의 감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질문 때문에 단순한 로맨스보다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익숙한 장치가 많다는 점입니다.

조폭과 검사, 첫사랑, 기억상실, 가짜 연애까지 로맨스 드라마에서 여러 번 봤던 설정이 겹칩니다.

 

그럼에도 정해인과 하영의 호흡과 엿마을 사람들의 코미디가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거짓말로 시작한 관계가 진실보다 더 진짜 같은 사랑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엿같은 사랑》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총 몇 부작인가요?

총 12부작 리미티드 시리즈입니다.

언제 공개됐나요?

2026년 8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습니다.

정해인은 어떤 역할인가요?

조직을 떠나 복싱 코치로 생활하는 장태하를 연기합니다. 기억을 잃은 고은새에게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하면서 동거가 시작됩니다.

하영은 누구를 연기하나요?

사건을 추적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새를 연기합니다.

허성태는 어떤 역할인가요?

장태하의 과거와 연결된 조직의 보스 백상길을 연기합니다. 은새가 추적하던 사건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인가요?

로맨틱 코미디가 중심이지만 범죄와 조직 이야기도 함께 진행됩니다.

기억상실 설정이 중요한가요?

네. 은새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태하의 거짓말이 가능해지고, 기억이 돌아오는 과정이 후반부 갈등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마무리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자신을 남자친구라고 우기는 복싱 코치의 동거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설정 자체는 익숙합니다.

 

하지만 정해인과 하영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엿마을이라는 따뜻한 공간, 범죄사건이 결합되면서 쉽게 다음 회를 누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장태하가 처음에는 임무를 위해 거짓말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로 은새를 지키고 싶어지는 과정이 작품의 중심입니다.

 

고은새 역시 기억을 잃었지만 누군가에게 의존하기만 하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과거와 진실을 찾아갑니다.

 

결국 이 드라마가 묻는 것은 단순합니다.

거짓말로 시작한 사랑도 진짜가 될 수 있을까?

 

처음에는 “이런 엿같은 상황이 다 있나” 싶지만, 몇 회 지나고 나면 제목의 ‘엿같은 사랑’이 의외로 꽤 달콤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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